공연 소개

* 일신문화재단 프리즘콘서트 시리즈 연주자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주자입니다.  

비올리스트 문서현

비올리스트 문서현은 21세기 예술가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연주자로 나아가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거쳐 현재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Tabea Zimmermann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또한, Deutsche Stiftung Musikleben의 장학생으로 Heiko Seifert 비올라를 후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그는 “Gaetano Zinetti” 국제 콩쿠르에서 전체1위를 수상했으며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에서는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위촉곡상을 수상하였다. 국내에서는 동아음악콩쿠르 1위, 해외파견콩쿠르 1위와 더불어 음악춘추콩쿠르, 세계일보음악콩쿠르, CBS콩쿠르 등 모두 1위를 수상함과 동시에 서울예고 ‘예고를 빛낸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또한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등 여러 독주회 무대와 더불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Hradec Králové Philharmonic Orchestra,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여러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년간 카라얀 아카데미를 통해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작업하며 베를린 필의 유럽 투어, 바덴-바덴 페스티벌 투어에 객원 연주자로 참여하였으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등 여러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연주자로 참여하며 오케스트라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아벨 콰르텟”의 전 멤버로서 핀란드의 쿠흐모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등 여러 음악제에 초청 받아 연주하였다. 그는 현악사중주 활동 외에도 베를린 필하모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뉴욕 링컨센터 등의 무대를 통해 여러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비올리스트 문서현은 유명 인스타그램 클래식 음악 페이지인 @ClassicalMusicMatters의 운영자이며 현대사회 흐름에 발맞추는 예술가로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는 Ulrich Knörzer, Simone von Rahden (Jandl), 조명희, 강윤지에게 사사하였으며 Verbier Festival Academy, Mendelssohn Festival, Villars Music Institute 에 참가하여 Lawrence Power, Antoine Tamestit, Nils Mönkemeyer, Paul Neubauer, Lars Anders Tomter, Gábor Takács-Nagy 등 여러 거장들에게 마스터클래스를 받으며 설득력있는 음악적 해석을 추구하는 연주자로 나아가고 있다.

[PROGRAM]

Ondřej Štochl(1975-) : IL SOGNO FRAGILE pro violu / for Viola (2022)

György Ligeti (1923-2006) : Viola Sonata (1991-94)

1. Hora lungă

2. Loop

3. Facsar

4. Prestissimo with sordino

5. Lamento

6. Chaconne chromatique

INTERMISSION

David Philip Hefti (1975-) : Vier Anklänge for 2 Violas

1. Elan

2. Resonanz

3. Vehemenz

4. Harmonie

Paul Hindemith (1895-1963) : Sonate für Bratsche allein, Op.11 No.5

1. Lebhaft, aber nicht geeilt

2. Mäßig schnell, mit viel Wärme vortragen

3. Scherzo: Schnell

4. In Form und Zeitmaß einer Passacaglia: Das Thema sehr gehalten/Im Hauptzeitmaß